다양한 스타들의 생생한 일상을 만날 수 있는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앱 'V'의 iOS 버전이 지난 4일 출시됐다. 빠른 심사 과정을 통해 예상보다 출시 일정이 앞당겨졌다고 네이버측은 전했다.
지난달 31일 출시된 'V'의 안드로이드 버전(베타)은 출시 첫날 아시아, 유럽, 중동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170개국에서 다운로드 61만 건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첫 발을 내디뎠다. 'V'는 출시 24시간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앱, 신규인기앱,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하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금까지 V를 통해 밴드로 돌아온 원더걸스의 'REBOOT 쇼케이스 with V'와 걸스데이 소진의 ‘SOZZI’s return 9000 preview', 카라의 ‘KA-LIVE’, 씨엔블루 정용화의 '방송용', SMTOWN with 샤이니 등이 생중계로 진행돼 팬들과 함께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보냈었다.
또 이번주에는 6일 B1A4의 컴백 라이브, 7일 FT아일랜드의 콘서트 리허설 프리뷰, 7일 방탄소년단의 태국 스페셜 라이브, 8일 비스트의 백스테이지 라이브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지난 4일 YG사옥에서 V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된 'BIGBANG COUNTDOWN LIVE with V'에서는 빅뱅의 네 번째 ‘메이드(MADE)’ 앨범 프로젝트 ‘E’의 신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유닛GD&TOP의 ‘쩔어’ 음원과 안무가 최초로 공개돼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V'는 네이버가 스타캐스트를 통해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의 영상을 생중계해오며 쌓은 노하우와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이다”며 “이용자는 V를 통해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스타들의 일상속 다양한 모습을 어디서든 생생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