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철도연, 교통·물류에 IoT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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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철도연, 교통·물류에 IoT 입힌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7.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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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를 활용한 교통·물류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철도연의 교통·물류 시스템과 KT의 차량관제 시스템 연계기술 개발 ▲위험물·화물열차·컨테이너 운송 관제시스템 ▲교통·물류정보 빅데이터 및 IoT를 활용한 응용서비스 개발 등이다.

▲ 석준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사진 우측)와 양근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녹색교통 물류시스템 공학연구소장(사진 좌측)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교통·물류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철도연은 위험물 운송시 차량운행정보와 도로위험도를 고려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고 사고 발생시 위험물 종류와 사고 위치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지원하는 ‘위험물 안전운송 차량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KT는 철도연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자사의 IoT, 빅데이터 분석 등 ICT역량과 무선통신 경쟁력을 융합해 IoT 화물열차 관제, 군 수송 화물 추적관제 등 차별화된 응용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석준 KT 기가 IoT추진 TF장은 “IoT, 빅데이터 등 통신 기반 기술을 보유한 KT와 교통·물류 원천기술을 보유한 철도연과의 협력을 통해 위험화물 육상운송 관제를 시작으로 스마트운송 분야의 융합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환 철도연 원장은 “철도연의 교통·물류 솔루션과 KT의 IoT 기술력 및 인프라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성장 모멘텀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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