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루코리아, DAC 내장 음악전용 디지털이어폰 ‘제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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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루코리아, DAC 내장 음악전용 디지털이어폰 ‘제로’ 론칭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7.2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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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 등과 같은 전자제품은 빠른 속도로 기술 발전을 이뤄왔다. 하지만 이어폰의 경우 별다른 기술의 발전 없이 기존 제품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질 못했다.

고품질을 추구하는 HI-FI 시장이 갈수록 커가는 가운데 초고가의 DAC 내장형 헤드폰이 등장한지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는 시점에서 DAC가 내장된 디지털 입력 방식의 이어폰이 등장했다.

▲ 제로는 마이크로USB를 통해 디지털음원을 DAC와 HP엠프를 통해 음원손실을 최소화해 최상의 퀄리티를 바로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방식이다.

홍콩의 스타트업 회사 줄루가 디지털 입력 이어폰 ‘제로(Z:ero)’를 선보인 것.

기존 이어폰은 스마트폰에서 3.5mm의 아날로그 HP잭으로 소리를 내보내는 아날로그 방식이었다면 제로는 마이크로USB를 통해 디지털음원을 DAC와 HP엠프를 통해 음원손실을 최소화해 최상의 퀄리티를 바로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방식이다.

쉽게 정리해본다면 기존의 이어폰이 디지털음원을 아날로그방식으로 변환해 듣기에 필연적으로 음원손실이 따르지만 제로는 디지털음원을 디지털방식으로 듣기 때문에 음원손실이 제로에 가깝다. 이에 제품명도 ‘제로’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앞서 글로벌 클라우딩펀드인 인디고고를 통해 전세계에서 4일만에 목표액을 달성해 화제가 됐던 제로 디지털이어폰은 현재 안드로이드 음악전용으로 기존 아날로그 이어폰으로 손실돼 잘 들리지 않던 중저음과 고음대의 높음 품질의 음악을 제로를 통해 듣게돼 스트리밍 시대에 맞춰 디지털이어폰 제로는 음악을 사랑하는 유저들의 기본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줄루코리아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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