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휘센 듀얼에어컨’, 맞춤형 냉방으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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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듀얼에어컨’, 맞춤형 냉방으로 인기몰이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7.28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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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주부 A씨는 3년전에 구매한 거실 에어컨을 작동시켜 본 기억이 까마득하다. 가족이 없는 낮 시간에 거실 에어컨을 틀기에는 전기료가 부담스럽고 막상 틀어놔도 집 전체의 냉방이 잘 되지도 않기 때문이다. 

A씨는 “살림살이를 하다 보면 청소나 정리를 위해 여러 방을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거실에 있는 에어컨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꼈다”며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할 수 도 없는 노릇이라 그냥 작동 자체를 잘 안 하게 된다”고 말했다. 

▲ LG 휘센 듀얼 에어컨

스탠드형 에어컨을 사용해본 소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주부 A씨와 비슷한 이유로 에어컨작동을 망설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LG전자가 최근 내놓은 신제품 ‘휘센 듀얼 에어컨’은 이러한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한다. 수년간 소비자 사용 패턴 분석으로 냉방력은 높이고 전기료는 낮춘 맞춤형 냉방을 실현 시켰기 때문이다.

LG ‘휘센 듀얼 에어컨’은 하나의 몸체 안에 두 개의 에어컨을 담은 새로운 개념 에어컨이다. 두 개의 에어컨을 품은 만큼 기존 에어컨에 비해 장점 역시 2배로 늘어났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맞춤 냉방능력이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두 개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이러한 ‘듀얼 맞춤 냉방’을 사용하면 한 개의 토출구는 약한 바람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거실에, 또 다른 하나는 강한 바람으로 멀리 떨어진 주방에 맞춰 집안 구석구석 빈틈없는 냉방이 가능하다. 여기에 좌우 최대 120도까지 조절 가능해 실내 어느 곳이든 에어컨 바람을 보내준다.

만약 집안에 혼자 있을 때 전기료 부담으로 에어컨 작동이 망설여진다면 한쪽 에어컨만 사용해 필요한 공간에만 집중적으로 냉방을 시키면 된다. 이렇게 듀얼 절전 냉방을 사용하면 일반 운전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50.3% 절약 할 수 있다. 

반대로 집안에 온 가족이 모여있는 경우에는 듀얼 파워 냉방을 활용해 4도 더 낮은 바람으로 실내 온도를 순식간에 낮출 수 있다. 이렇게 강력한 냉방 능력을 갖추고도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의 최고치인 1등급보다 150%이상 뛰어난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 프론티어 등급’을 획득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 “휘센 듀얼 에어컨은 끊임 없는 고객 니즈 분석과 LG전자의 기술 노하우를 집결시켜 기존 스탠드형 에어컨에서 상상하지 못한 맞춤형 냉방을 구현해 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진정한 듀얼 에어컨의 시대를 열어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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