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다쏘시스템 패션산업 특화 솔루션 ‘마이 컬렉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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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다쏘시스템 패션산업 특화 솔루션 ‘마이 컬렉션’ 도입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7.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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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기업 LF가 다쏘시스템의 패션 산업특화 솔루션인 ‘마이 컬렉션(My Collection)’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LF는 자사 컬렉션의 기획, 디자인, 및 소싱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이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강력한 협업 및 분석 기능의 단일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F는 지난 40년 이상 남성복, 여성복, 스포츠, 아웃도어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닥스(DAKS), 마에스트로(MAESTRO), 헤지스(Hazzys), 라푸마(Lafuma), TNGT를 비롯해 총 29개의 자체브랜드 및 라이선스 브랜드를 갖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에 15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LF는 ▲디자인, 품질 및 자원 강화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 개발 ▲새로운 시장 개척 등을 위한 상품 기획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2017년까지 글로벌 톱10 브랜드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 기반의 산업특화 솔루션인 마이 컬렉션은 개발·소싱·디자인의 통합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LF는 워크플로우와 의사결정 과정을 단순화하고 컬렉션 수명 주기 전반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내외부의 관계자들을 연결함으로써 실시간 글로벌 협업 및 소싱과 워크플로우 기반의 시즌 기획이 가능하다.

LF는 향상된 엔드 투 엔드(end-to-end) 가시성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컬렉션을 기획 및 개발하고 전세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차순영 LF 경영혁신본부장은 “마이 컬렉션의 글로벌 협업 툴과 패션 산업에 특화된 소싱 프레임워크를 보고 도입을 결정했다”며 “LF는 세계적인 브랜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특히 IT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 왔고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할 뿐 아니라 미래에 발생할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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