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피사체 움직임을 지능적 감지하는 CCTV카메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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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피사체 움직임을 지능적 감지하는 CCTV카메라 출시
  • CCTV뉴스
  • 승인 2009.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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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수평해상도 600본의 'A1 카메라'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피사체의 움직임을 지능적으로 감지하는 기능을 통해 도난, 침입 감지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DVR, NET-i (통합관리 소프트웨어)등 통합 솔루션 제품군이 함께 제공되어 최고 성능의 보안 솔루션을 통해 도시 방범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A1 카메라' 시리즈는 박스(BOX)형 카메라를 시작으로 총 18종의 다양한 모델이 출시된다. 기존 500본대에 머물던 수평해 상도를 세계 최초로 600본대로 실현해 최고의 선명도와 세밀한 영상을 제공함과 아울러 동작 감응형 노이즈 제거 기능( Digital Noise Reduction)을 채용해 화면의 끌림 현상이 없도록 했다.




또한 촬영지역의 밝은 부분의 영상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면서 어두운 부분에 대해서도 물체 구분이 가능하도록 가시성을 확보해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eXended Dynamic Range)을 적용했다. 특히 'A1 카메라' 시리즈는 피사체의 움직임을 지능적으로 감지하는 기능(Intelligence Video Analytics)을 갖고 있어 별도의 센서 없이 복잡한 환경에서 버려진 물체나 분실물 검출, 불법 주/정차 검출, 전시물 도난 검출, 침입 감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구현한 VPS(Virtual Progressive Scan) 기술을 사용할 경우 움직이는 물체의 윤곽선이 뚜렷하게 표시되어 동영상에서나 화면을 캡처 할 때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도로 감시나 번호판 인식 등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또한 카메라가 촬영하는 영상 중에서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영역에 대해 영상이 보이지 않게 마스크 처리하는 'Privacy Mask 기능'을 다각형 방식으로 구현함으로써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별도의 제어선을 추가로 연결하지 않고 동축 케이블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해 설치가 편리하고 비용이 적게 든다는 이점이 있다.

한편, CCTV 카메라와 더불어 보안 솔루션의 핵심 기기인 DVR(Digital Video Recorder) 부문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에 고효율 영상 압축 기술을 바탕으로 DVD급 고해상도 영상(720X480)을 초당 480장까지 녹화, 재생할 수 있는 고성능의 16채널 실시간 고화질 고신뢰성 프리미엄 DVR '녹-8162'을 출시한 바 있다.

이 밖에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인 'NET-i'를 통해 카메라 4000대, DVR 250대를 네트워크로 연동해 원격에서 줌 배율, 촬영 각도 조절 등이 가능함으로써 중앙 모니터링 역할 수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 6월경에는 세계 최고 줌배율인 43배율 초고속 스피드 돔형 CCTV 카메라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 총괄 B2B 영업팀 솔루션 영업 임진환 상무는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시된 세계 최고 수준의 CCTV 카메라와 DVR 제품을 바탕으로 최첨단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도시 방범 등 우리 사회의 안전도를 높이는 데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 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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