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A네트웍스 기술 탑재 애플리케이션 성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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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네트웍스 기술 탑재 애플리케이션 성능 극대화
  • 이광재
  • 승인 2013.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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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코리아, 플루이드 캐시 1.0 플루이드 캐시

델인터내셔널(대표 김경덕, 이하 델코리아)이 SSD캐싱(ISRT)을 통한 서버의 효율성과 데이터베이스 등의 기업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극대화하는 신제품 '델 플루이드 캐시 1.0'을 출시했다.

델 플루이드 캐시 1.0은 델이 2011년 6월 인수한 메모리 가상화 솔루션 기업인 'RNA네트웍스'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서버의 디스크 슬롯에 장착하는 SSD 드라이브를 서버의 캐시 영역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는 자사의 12세대 파워에지 서버에 직접 연결된 2개의 익스프레스 플레쉬 SSD 드라이브 사이에서 작동하며 SSD를 통해 데이터를 고속으로 읽고 쓸 수 있게 하기 위해 고속 캐싱 풀을 만들어주는 애플리케이션 가속기 역할을 한다.

소프트웨어 레이어는 캐시에서 데이터를 복제해 데이터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응답 시간을 개선한다. 델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델 플루이드 캐시 1.0이 데이터베이스 응답 시간을 95% 단축하고 데이터베이스에 액세스하는 동시 사용자 수를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델은 RNA네트웍스와 함께 단계적으로 약 1년 반 동안 관련 기술을 자사 서버에 통합시켰고 향후 더 많은 RNA 기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익스프레스 플레쉬 SSD를 여러 대의 서버에 연결할 경우 캐싱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데 델 플루이드 캐시 1.0은 현재 리눅스에서 연동되며 향후 윈도 등 더 많은 운영 체제 지원을 추가할 예정이다. SAN 제품까지 확장되며 가상화 스토리지 제품군인 컴펠런트를 최적화할 수 있다.

한상옥 델코리아 서버 마케팅 담당 부장은 "델의 플루이드 아키텍처는 기업 애플리케이션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특히 쉬운 관리와 플루이드 캐시를 구동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기업의 IT 관리자들에게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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