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쏘카 1차 투자자 170명 몰려 '성황'
상태바
8퍼센트·쏘카 1차 투자자 170명 몰려 '성황'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7.06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안 총 4회에 걸쳐 13억 원 대출상품 공개

P2P 투자·대출 서비스 업체인 8퍼센트가 카쉐어링 기업인 쏘카와 함께하는 13억 원 투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8퍼센트에 따르면 지난 3일 자사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쏘카 투자자 모집에 4시간만에 170명이 모이면서 1차 거래액인 3억 원을 채우는데 성공했다.

이번 투자를 신청한 쏘카는 채권 투자자분들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을 나누고 카쉐어링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자금 조달을 요청했다.

3일 진행된 1차 채권의 조건은 모집금액 3억원, 만기 12개월, 연 4.5%의 금리였고 조달된 금액은 자동차 공유문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차량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8퍼센트는 쏘카가 공유문화 확산의 취지로 이번 대출을 신청하게 된 것에 뜻을 같이 하고자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쏘카 딜에 100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들에게 투자금액의 1%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실시를 통해 금융업계에 대표적인 공유경제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8퍼센트는 10일에 쏘카 투자자 추가 모집을 실시하고 7월 안 총 4차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쏘카 딜이 큰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채권을 공시한지 4시간 만에 170명의 투자자로 마감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투자자들에게 합리적인 대안 상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8퍼센트와 쏘카는 이번 딜에 참여한 투자자들에게 매월 1시간 쏘카 무료 이용 쿠폰을 지급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투자 금액에 따라 ▲레이 투자자(10만~50만원) ▲K3 투자자(100만원~500만원) ▲미니 투자자(1000만원)로 분류하고 등급 순서에 따라 소형, 중형, 쏘카 보유 전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