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터치 디스플레이를 내장하고 40미터까지 방수가 가능한 ‘히어로(HERO)+LC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히어로+LCD는 풀 HD(1080p/60f) 화질의 동영상과 8MP(메가픽셀)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액션캠으로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Bluetooth)를 통해 고프로 앱 또는 스마트 리모컨과 연동, 원거리에서도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다.
또 물, 먼지, 충격 등에 강한 하우징 일체형으로 설계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히어로+LCD에는 비디오 편집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촬영한 영상을 카메라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으며 고프로 앱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쉽게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요한 순간을 표시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태그(HiLight Tag) 기능을 사용하면 고프로 앱이나 고프로 스튜디오(GoPro Studio)로 영상을 편집할 때 원하는 부분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닉 우드먼 고프로 설립자겸 CEO는 “이번에 선보이는 히어로+LCD는 고프로가 촬영에 대한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고프로를 쉽게 사용하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히어로+LCD의 가격은 37만원이며 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프로의 홈페이지 (ko.gopr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