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모바일 인터넷 시대 통신사업자 신규 사업 개발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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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모바일 인터넷 시대 통신사업자 신규 사업 개발 ‘도우미’
  • 이광재
  • 승인 2013.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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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13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스코가 통신사업자들의 수익성 높은 신규 사업 개발은 물론 모바일 네트워크 역량 강화를 적극 돕기로 했다. 

즉, 새롭게 도래하는 모바일 인터넷 시대를 맞아 통신사업자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증가일로에 있는 모바일 트래픽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소프트웨어, 액세스 장비, 인프라 부문의 혁신적인 모바일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고 나섰다.

시스코는 사람은 물론 데이터, 프로세스, 각종 정보, 사물까지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움직임이 본격화되면 네트워크망을 이동중인 데이터조차도 분석, 비즈니스적인 차원에서 가치있게 활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빅데이터를 모바일로 확장한 개념의 '데이터인모션(Data in Motion)' 기술이 다가오는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 통신사업자들에게 높은 수익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믿었다. 이에 통신사업자들이 운영 중인 모바일 및 유선망을 오가는 데이터를 실시간 또는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추출해 분석함으로써 수익화 및 개인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 규정을 마련하고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도록 돕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스위트인 '시스코 퀀텀(Cisco Quantum)'을 전격을 발표했다.

또한 시스코는 통신사업자들이 운영 중인 모바일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커버리지와 용량을 한층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스몰셀 장비도 여럿 선보였다. 한편 시스코는 통신사업들이 만물인터넷 시대에 요구되는 수많은 연결을 지원하는데 부합하도록 자사의 '시스코 ASR 5000 시리즈(Cisco ASR 5000 Series)'의 패킷 코어를 발전시켰다.
 
시스코의 이번 발표로 통신사업자들은 보다 탁월한 맞춤형 네트워크 접속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네트워크망을 오가는 데이터에 관한 보다 상세하고 가치있는 고급 정보를 근간으로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신규 서비스 개발도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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