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소프트, 엠포털 인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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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소프트, 엠포털 인수 발표
  • CCTV 뉴스팀 기자
  • 승인 2015.06.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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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소프트(BroadSoft, Inc.)가 4일(현지시간) 엠포털(mPortal) 인수를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브로드소프트의 고객사인 글로벌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은 서로 다른 세분시장의 비즈니스 최종 사용자를 상대로 맞춤형 통합 통신(UC)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버지니아주 맥클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엠포털은 모바일, 웹, 기타 커넥티드 기기를 설계 및 개발하는 기업으로 향후 엠포털의 모바일 중심 설계 및 개발 능력은 ‘브로드소프트 디자인’의 토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브로드소프트 디자인은 서비스 사업자와 대기업들이 브로드소프트의 UC-One 솔루션을 기반으로 UC 솔루션을 주문제작 및 차별화할 수 있게 한다.

브로드소프트 스캇 호프파이어(Hoffpauir) CTO는 “통합 통신 공급에 ‘모든 환경에 적용(one size fits all)’시키는 전략을 쓰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사실이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며 “고객사들의 UC 서비스 판매, 공급 및 지원을 단순화하고 서비스 사업자들이 시장 내 경쟁우위를 확보하도록 혁신을 실행하는 한편 우수한 최종사용자 경험을 통해 통합 통신 시장 도입을 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우리의 적극성이 이번 엠포털 인수과 브로드소프트 디자인 출시로 다시 한 번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로드소프트 UC-One은 UC 서비스 및 기타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을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통신 경험을 제공한다. 서비스 사업자는 이제 브로드소프트 디자인을 통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광범위한 세분시장(마이크로 비즈니스, 중간시장, 대기업), 수직시장(환대산업, 교육, 정부기관, 소매, 헬스케어), 기기시장(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탑 등)에 공급할 수 있다.

브로드소프트 디자인은 브로드웍스(BroadWorks) 플랫폼 혹은 엔드투엔드 서비스인 브로드클라우드(BroadCloud®)와 함께 UC 서비스 사업자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인수는 브로드소프트가 올해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증분수익에 약 700~800만달러 가량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여분은 2015년 비일반회계기준 주당순이익에 2~3% 정도 희석될 것으로 보이며 비일반회계기준에 의거해 2016년 주당순이익에 첨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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