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어다이나믹, 창립 88주년 기념 ‘DT770PRO/LE’ 헤드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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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어다이나믹, 창립 88주년 기념 ‘DT770PRO/LE’ 헤드폰 출시
  • 이광재
  • 승인 201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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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어다이나믹 공식수입원 사운드솔루션이 베이어다이나믹의 창립 88주년(1924-2012)을 기념해 2012년 한 해 동안만 생산된 'DT770PRO/LE' 헤드폰을 100개 한정 판매한다.
 
베이어다이나믹은 1937년 세계 최초로 음악감상을 목적으로 하는 다이나믹 헤드폰을 개발하여 현재까지도 다이나믹 헤드폰 제조기술과 독자의 헤드폰 제조기술인 테슬라 테크놀로지(Tesla Technology)를 바탕으로 하이엔드 헤드폰 시장과 전문가용 헤드폰 시장을 선도하는 헤드폰 제조사로써 이번에 출시되는 DT770PRO/LE는 스튜디오 전문가를 위해 만들어진 기존 DT770PRO를 일반 사용자들을 위해 특별히 개량 한 제품이다.
 
DT770PRO/LE는 독일에서 베이어다이나믹의 장인들이 수공업으로 제작하며 기존 제품에 비해 32ohm의 임피던스와 1.6m의 OFC케이블을 사용해 스마트폰, MP3플레이어와 같은 포터블기기에서도 원활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디자인은 기존 벨루어소재의 이어패드에서 가죽패드가 사용돼 올 블랙 디자인을 완성했고 이어컵에는 한장판을 기념하는 알루미늄 라벨이 부착됐다. 밀폐형 하우징에 가죽패드를 사용함으로써 높은 차음성을 지녔을 뿐 아니라 음악감상에도 적당한 밸런스 있는 사운드와 편안한 착용감을 지녀 장시간 헤드폰을 착용해야 하는 전문가, 아웃도어에서도 고음질을 원하는 애호가에게 좋은 선택이 된다.
 
DT770PRO/LE는 88주년 한정판임에도 불구하고 실용을 추구하는 베이어다이나믹의 철학에 반하지 않도록 제품에 호화스러운 구성과 그에 따르는 높은 가격을 책정하지 않았다. 단지 한정판을 기념하는 특별한 종이박스와 씰, 편의성을 위한 6.35mm어댑터, 창립자 유겐 베이어와 엔지니어의 사진이 제품이 담겨져 있을 뿐이며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33만원이다.
 
DT770PRO/LE는 한정판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이번에 생산된 물량이 소진되면 더 이상의 추가 입고가 없을 예정이며 2월 말 사운드솔루션의 공식 대리점인 교보 핫트렉스, 이어폰샵 등의 매장을 통해 전국 유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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