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원소프트, KISA 디지털인증확산센터 구축 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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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원소프트, KISA 디지털인증확산센터 구축 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4.04.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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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기업 넥스원소프트가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의 민간 이용 촉진을 위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디지털인증확산센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디지털인증확산센터는 국민과 이용 기관 모두에게 편리한 전자서명 인증 사용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민간 인증서 서비스 확산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자서명 기술 표준화 정립과 검증 체계를 마련하고 통합 전자서명 모듈을 제공하여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 이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넥스원소프트 제공]
[출처: 넥스원소프트 제공]

전자서명법 전부개정 시행 이후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되면서 전자서명 인증 사업자가 늘고 민간 인증서 발급 기관이 23개로 증가했지만 서로 다른 기술과 도입 방식으로 인해 민간 인증서가 확산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생겼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전자서명 인증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인증확산센터 신규 구축 사업’에 22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으며 KISA가 주도하여 단기간 내에 센터 설립을 완료했다. 넥스원소프트는 KISA 표준 기반의 통합 간편인증 솔루션 개발 사업과 표준화 연구반 활동, 비대면 신원 확인 체계에 대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행,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의 상호 연동 방안 연구를 비롯해 다수의 선행 사업으로 검증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서는 ▲다양한 인증서를 포괄하는 표준화된 API를 적용한 통합 전자서명 모듈 개발 및 배포 ▲용이한 확장과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고려한 인프라 아키텍처 설계 ▲간소하고 편리한 전자서명 이용 신청 포털 서비스 제공 ▲기능 적합성, 안정성, 보안성 검증이 가능한 개방형 테스트랩(Test Lab) 구현 ▲사업자 간 협력 체계 마련을 지원했다.

넥스원소프트는 디지털인증확산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을 계기로 향후 전자서명 사업자와 긴밀한 협력을 맺고 표준화 기술 및 통합 인증 서비스 확산과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신원 확인 기술 및 결제 인증 서비스를 사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통합 인증 서비스에 대한 뛰어난 기술력과 전문성, 시장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확실히 입증 받았다. 전자서명 사업자와 이용 기관, 사용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인증확산센터의 안정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국민들이 다양한 민간 인증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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