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아이코리아(MSI)가 AI 전용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크리에이터 프로 Z17 HX Studio'를 컴퓨터 및 전자제품 전문 쇼핑몰 컴퓨존을 통해 단독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MSI 크리에이터 프로 Z17 HX Studio는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3D 모델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한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이다. 주요 산업 분야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서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인증을 받아 크리에이티브 작업 시 최적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최대 24개의 코어와 5.5GHz의 빠른 클럭 속도를 갖춘 인텔 코어 i9-13950HX 프로세서 및 AI 연산에 특화된 RTX 3000 에이다 제너레이션(Ada Generation) 고성능 그래픽을 탑재하여 복잡한 AI 작업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를 위한 엔비디아 스튜디오(Studio) 기술을 지원하여 뛰어난 호환성과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17인치 대화면 ▲QHD+(2560x1600) 고해상도 ▲165Hz 고주사율 ▲100% DCI-P3 색영역을 지원하며 터치스크린 기능과 펜 입력에도 대응한다. 전용 MSI 펜은 4096 단계의 압력과 166도 각도를 감지하여 정교한 필기가 가능하며 노트북 좌측면에 내장된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두께는 19mm로 휴대성을 높였고 이동 중에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90Whr 대용량 배터리와 PD 충전을 지원하는 썬더볼트 4 단자를 탑재했다. 각 키 별 색상과 조명 효과 선택이 가능한 Per-Key RGB 키보드는 1.5mm 키 트래블로 뛰어난 타이핑 경험과 편안한 사용감을 갖췄다.

석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