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신임 협회장에 이성진 이노뎁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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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신임 협회장에 이성진 이노뎁 대표 선임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4.02.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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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KOHSIA)가 2월 2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홀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6대 협회장으로 이성진 이노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총회에 이어 2부 '제17차 첨단안전산업 기술동향 세미나'로 진행됐으며 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산·학·연·관 안전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보다 나은 미래, 디지털 첨단안전산업 육성'을 주제로 최신 안전 기술 트렌드 공유와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이성진 신임 협회장은 2월 5일 협회 2024년 1차 정기이사회를 통해 5대 협회장 서병일 원우이엔지 대표의 임기 만료로 차기 협회장에 추대되었으며 이번 총회에서 제6대 협회장으로 최종 선출되었다.

신임 부회장에는 ▲장용준 경우시스테크 대표와 ▲박광영 숭실대학교 교수가, 신임 이사에는 ▲이강본 토페스 대표 ▲유영웅 펨트론 대표 ▲성정현 SG생활안전 대표 ▲권준우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파트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장 및 임원 선임 외에 ▲2023년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이사 연임 승인 건 등 모든 상정 안건들을 심의·의결했으며 협회장 이취임식과 신임 임원 선임장 전달식을 부대 행사로 함께 진행했다.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신임 협회장 및 임원 단체 사진[출처: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제공]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신임 협회장 및 임원 단체 사진[출처: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제공]

이성진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 산업 중심 단체로, 디지털 혁신의 핵심 산업으로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의 협회의 건전한 기조를 잘 유지하면서 밖으로는 정부 및 유관 기관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수립을 도모하고 안으로는 다양한 회원 서비스를 발굴해 회원사 간 교류와 결속을 다지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2부 세미나에서는 ▲경우시스테크 장용준 대표의 'CES 2024로 살펴보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 오프닝 발표를 시작으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권준우 파트장의 '디지털 트윈 기술로 보는 첨단안전산업' ▲MDS인텔리전스 우경일 이사의 'AIoT, OTA, Vision AI, 디지털 트윈, 그리고 MDS인텔리전스' 등 유망 첨담 안전 기업 현황 및 기술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경찰청 김성은이 치안산업진흥계장의 '치안산업진흥 방안'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준경 연구전략팀장이 '경기 첨단 화재 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협회 관계자는 "매년 성장하고 있는 협회 외형만큼 회원사의 주력 안전 기술 범위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협회장을 위시로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의 밑거름과 안전 산업 스케일업(Scale-up) 도모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는 국내 첨단 안전 산업 관련 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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