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PERSO LIVE)’를 선보인다.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 라이브 출시를 시작으로 대화형 AI 서비스의 상용화 기술을 주도하고 글로벌 AI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페르소 라이브는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나탈리(Natalie)와 챗GPT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구동하는 웹 서비스로 이스트소프트의 기업 홈페이지와 AI 휴먼 서비스 홈페이지인 AI 스튜디오 페르소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페르소 라이브는 사용자가 궁금한 내용을 음성 또는 텍스트로 입력하면 110개국 언어의 인식과 발화가 가능한 AI 휴먼이 3초 이내 답변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사람과 대화하듯 AI 휴먼 나탈리가 보여주는 립 싱크로율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이스트소프트는 대화형 AI 휴먼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높여 기술과 기술을 잇는 혁신, 다양한 서비스 간의 융합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대화형 AI 휴먼으로 미래의 일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대화형 AI 휴먼을 활용해 ▲전 세계 기업들에게 24시간 상담 서비스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개인화된 맞춤형 교육 ▲사용자 개인의 일정을 자동으로 정리 ▲AI 비서로 통역 서비스 ▲ 친근한 말벗으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대화형 AI 휴먼을 앞세워 기술의 혁신, 서비스의 융합을 만들어 나가며 미래의 일상을 제시해 나가고자 한다. AI 휴먼 분야의 기술을 주도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삶의 방식을 바꿔 나가며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석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