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기업 수산아이앤티가 이홍구, 정은아 각자 대표 체제에서 정은아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월 2일 밝혔다.

정은아 대표는 수산아이앤티 경영기획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하고 기업의 중추적 역할과 다양한 해외 사업 추진 경험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각자 대표로 선임됬다.

정 대표는 서울대학교 법학과,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로스쿨 석사, 서울대 MBA를 마친 후 2008년 9월부터 수산중공업 경영기획실장, 2010년 5월부터 수산아이앤티에서 근무하며 경영기획실 전무이사를 거쳤다.

수산아이앤티 관계자는 "정은아 단독 대표이사 체제 전환을 기점으로 IT 신사업 추진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해외 보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석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