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모바일 운전면허증, 우수 TTA 표준 선정
상태바
라온시큐어 모바일 운전면허증, 우수 TTA 표준 선정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12.18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예시[출처: 라온시큐어 제공]
모바일 운전면허증 예시[출처: 라온시큐어 제공]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042510)의 블록체인 기반 DID(분산 식별자)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제104회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우수 TTA 표준에 선정됐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제 표준 호환도 추진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 서비스개발본부장인 김태진 전무는 TTA '블록체인기반기술 프로젝트그룹'의 위원으로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조폐공사, 세종대학교 등과 협업해 자사 기술이 적용된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시스템 구현 요소들을 토대로 '분산 식별자 기반 모바일 운전면허증' 표준안을 제작해 TTA에 제안했다.

이 표준안은 분산 식별자 기반 모바일 운전면허증 관련 기술 규격, 보안 지침, 개인정보 보호 고려 사항 등을 제시한다. 그 결과 분산 식별자 기반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한국정보통신표기술협회(TTA)가 최근 개최한 제104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표준으로 채택됐으며, 총 288개 표준들 가운데 선정된 5개 우수 표준에 포함됐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우수 TTA 표준 선정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제 표준과의 호환 활동에도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외에도 다양한 모바일 신분증 표준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제 표준 호환 추진 등 국내외 표준화 활동에 박차를 가해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기술을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저명한 전문가분들과의 협업하여 적극적인 표준화 활동을 펼친 결과 분산 식별자 기반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우수 TTA 표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우리의 디지털 ID를 글로벌 표준으로 우뚝 세운다는 라온시큐어의 비전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