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명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명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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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명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명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3.11.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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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이 야기한 경제불황은 소상공인들에게 더없는 고통을 선사했다. 특히 과거에는 국내 최대 상권으로 이름을 알린 명동은 팬데믹의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나은행은 22일, 이러한 명동의 상황을 고려, 명동 상권 활성화 및 명동·중구 소재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명동사옥에서 명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금리 지속 및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명동 및 중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출처: 하나은행 홈페이지]
[출처: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동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개발 및 협력 확대 ▲명동상인협의회 100여 개 회원사를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및 우대 서비스 제공 ▲금융 컨설팅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외국인 등 관광객들이 명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명동 지역 내 조명 시설과 축제 등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등을 지원하고, 명동상인협의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도 적극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연 7%를 초과하는 개인사업자 고금리대출의 기한연장 시 최대 1% 금리 감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부터 외식업을 시작으로 도소매 사업자까지 확대해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의 1% 이자캐쉬백 프로그램을 실시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명동 소재 그룹 사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명동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를 조성하는 등 명동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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