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웨어, ‘스마트 건설 엑스포’서 추락 보호 에어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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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웨어, ‘스마트 건설 엑스포’서 추락 보호 에어백 소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11.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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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웨어의 스마트 추락 보호 에어백 C3[출처: 세이프웨어 제공]
세이프웨어의 스마트 추락 보호 에어백 C3[출처: 세이프웨어 제공]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Expo)’에 참가해 추락 보호 에어백을 선보였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는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시회로 스마트건설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 사업화와 우수 기술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세이프웨어는 스마트 추락 보호 에어백 C3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3는 고소 작업자의 추락으로 인한 중상 위험을 줄여 주는 입는 형태의 에어백이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 및 생산된 C3는 제품에 내장된 센서가 작업자의 추락을 감지하면 전자식 인플레이터가 에어백을 0.2초 만에 부풀려 머리, 척추, 골반 등 주요 신체 부위를 보호한다. 내장된 센서는 완충 시 10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며, 사고 발생 시 지정된 비상 연락망에 사고 위치와 상황을 알리는 기능을 탑재해 구조 골든 타임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에어백은 터진 후에도 카트리지 교체를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C3는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아 코레일, 한국도로공사, 삼성, LG,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66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2023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의 퍼스널 테크놀로지 분야 금상과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이프웨어 신환철 대표는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의 스마트 에어백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어 많은 분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설 현장에서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고소 작업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스마트 에어백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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