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 대상 ‘글로벌 진출 데모데이’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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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 대상 ‘글로벌 진출 데모데이’ 개최 예정 
  • 오현지 기자
  • 승인 2023.11.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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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CRE-UP 2023 글로벌 데모데이 및 세미나’를 서울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개최한다. 

13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데모데이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이 성장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투자까지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 CRE-UP 2023’의 마지막 단계로 열리는 행사다. 데모데이를 통해 참여 기업의 성장을 확인하고 국내·외 VC(벤처캐피탈) 대상 피칭을 통해 실제 투자유치로 연결될 기회가 제공된다. 

CRE-UP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 2개사는 이미 약 20억원 투자를 유치했으며 추가로 투자를 논의하고 있으며, 국내·외 6개 투자기관과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논의하고 있는 스타트업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IR피칭 △국내·외 멘토단과 투자사(VC)의 피드백 △성과공유 및 자율 네트워킹으로 꾸며진다.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1차 데모데이에서 선정된 10개 스타트업 정보가 제공된다. 10개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역량교육 및 전략 컨설팅, 수익모델 다각화를 위한 심화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을 거친 바 있다. 

글로벌 최대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의 성장헤드(Growth Head),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기업 테크스타(Techstars)의 현직 멘토, Nuleep 대표 등 글로벌 투자사 총 15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성과 공유 및 자율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가사와 글로벌 투자사는 긴밀한 투자 연계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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