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 사물인터넷 및 디지털트윈 국제표준화그룹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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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파연구원, 사물인터넷 및 디지털트윈 국제표준화그룹 총회 개최
  • 오현지 기자
  • 승인 2023.11.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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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사물인터넷 및 디지털트윈 국제표준화그룹 제14차 총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다중매체 수중통신 표준, 디지털 트윈 트위닝 일치도 측정 기술보고서, 홈 헬스케어 IoT 어플리케이션 기술보고서 등 3건의 표준화 과제를 제안해 신규 승인됐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다중매체 수중통신 기술은 기존 음향 방식의 수중통신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전송 속도 및 수중 환경에서 다양한 통신기술을 혼합하여 목적 및 상황에 맞게 제공하는 기술이다. 

디지털 트윈 트위닝 일치도 측정 기술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디지털 트윈 시스템이 구현한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간 일치도 측정 기준과 방안을 제시했다. 

홈 헬스케어 IoT 어플리케이션 기술보고서에서는 IoT를 통한 홈 헬스케어 기기 제어 및 통합 건강 관리 서비스 구현 방법을 자세히 제시했다. 

이외에도 제철, 헬스케어, 선박과 해양 등 관계자 120명이 참석한 특별 워크숍 세션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우리나라는 워크숍을 통해 IoT 및 디지털 트윈 기술 우수적용사례를 홍보하고, 국제표준화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 원장은 “우리나라는 이번 총회를 통해 디지털 혁신의 핵심 요소기술인 IoT 및 디지털 트윈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주도적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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