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 분석 기업 인텔리빅스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11월 16일 시그니엘서울에서 비전2025 이노베이션 캠프를 개최하고 영상 분석 AI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새 비전 ‘안전 패러다임을 바꾸는 AMS(AI Monitoring System) 파이오니어 – 세상에 안전을 입히다’를 발표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일반적인 CCTV 시스템은 사건이 발생한 후에나 대응 가능해 예방 조치를 취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인텔리빅스는 사람에 의존하는 육안 관제를 끝내고 첨단 AI 기술이 접목된 AMS로 CCTV 고도화해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는 개척자로 우뚝 설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텔리빅스는 교통사고, 화재, 군집, 폭력, 홍수 등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 관련된 이벤트만 화면에 띄워 보다 효율적으로 관제하는 AMS를 완성하고 GIS, 통합플랫폼 등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연계하는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AMS를 구현하는 데에는 지능형 선별관제를 가능하게 해주는 AI 박스 빅스원(VIXone)과 영상 분석 결과를 데이터 분석(Data Analytics) 기술과 접목해 더 가치 있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빅스윈(VIXwin)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인텔리빅스는 AI 기술 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에는 상장을 목표로 매출 100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의 목표를 달성해 글로벌 비전 AI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석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