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 '2023 무인시스템 미래전파기술 워크솝'에서 첨단 기술 동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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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파연구원, '2023 무인시스템 미래전파기술 워크솝'에서 첨단 기술 동향 공유
  • 오현지 기자
  • 승인 2023.10.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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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전파연구원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한국전자파학회와 공동으로 10월 11일 '2023 무인시스템 미래전파기술 워크숍'을 나주센텀호텔에서 개최했다.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전자파학회는 지난 2017년 '무인이동체 미래전파기술 워크숍'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무인시스템 전파기술 동향을 관련 기관 및 산업계에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일곱 번째로 개최된 올해 행사는 한국전자파학회 영남지부와 호남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열렸다. 

워크숍은 산·학·연·관·군을 아우르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드론, 자율자동차, 인공지능 등 무인시스템과 관련된 제도 및 기술 동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국내외 무인이동체 관련 주파수 동향, 드론산업 및 전파 차단 장치 관련 정책 등이 소개됐다. 두 번째 세션은 안티드론 성능평가 표준화 연구 및 차세대 양자통신 기술 및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함께 연구 중인 드론 식별 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세 번째 세션은 자율자동차 보안 위협 및 대응 방안, 생성형 인공지능 및 해군의 유·무인 전력 설계 고려사항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총 9개 기관 전문가 발표로 워크숍은 마무리됐다.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과 4차 산업혁명은 주요산업의 생산성과 가치 향상을 초월하여 전 세계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무인시스템의 발전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가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무인시스템의 핵심인 전파기술 발전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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