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 저전력 및 고해상도 구현한 이미지 센서 제품군 출시

온세미가 보안 카메라와 상업용 카메라 제품에 적합한 하이퍼룩스 LP(Hyperlux LP) 이미지 센서 제품군을 출시한다. 하이퍼룩스 LP의 1.4µm 픽셀 센서는 뛰어난 이미지 품질과 저전력 소비를 제공하며 열악한 조명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센서는 스택형 아키텍처 설계를 통해 쌀알 크기로 구현된 제품으로 설치 공간을 최소화했으며 5메가픽셀 AR0544, 8메가픽셀 AR0830, 20메가픽셀 AR2020의 세 종류의 해상도로 출시될 예정이다.

하이퍼룩스 LP 제품군에 탑재된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웨이크 온 모션(Wake-on-Motion): 센서가 저전력 모드로 작동할 수 있다. 저전력 모드에서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면 신속하게 고성능 상태로 전환된다.
스마트 ROI(region of interest): 하나 이상의 ROI를 제공해 감소한 대역폭에서 장면의 상황을 제공하며 별도의 ROI를 원본 세부 정보로 제공한다.
근적외선(Near-Infrared) 성능: 개선된 실리콘 설계와 픽셀 구조로 최소한의 보조 조명으로도 뛰어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저전력: 이미지 품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열 소음을 줄이고 히트 싱크가 필요하지 않아 비전 시스템의 전체 비용을 절감한다.

온세미의 인텔리전트 센싱 그룹 부사장 겸 총괄인 로스 자투(Ross Jatou)는 “온세미 센서는 우수한 아날로그 설계와 픽셀 아키텍처를 활용해 사람들이 디바이스 구매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화질과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켰다. 온세미의 새로운 이미지 센서 제품군은 배터리 수명을 크게 늘리고 정교하고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등 중요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석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