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도시재생안전협회은 12일 재단법인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 국내 최초로 "저탄소 배출 우수 도시재생 인증패"를 수여했다.
협회는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공모하고 이를 심사해 저탄소 배출 부문과 도시 안전기술 부문으로 우수 도시재생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되 수상하게 된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녹색건축물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도시재생사업에서 태양광 LED등을 활용한 야간 보행환경 개선 및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해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등 자원순환 사업을 수행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협회는 밝혔다.
이날 인증패 수여식에는 문병국 도시재생안전협회장, 김철현 수석부회장, 오세기 상근부회장, 김치열 대외협력위원장이 참석하고, 시흥시 공덕기 도시재생팀장, 이서진 주무관,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김학민 센터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회와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수여식에 이어 간담회를 갖고 시흥시와 스마트 IoT 가로등과 스마트 폐기물 플랫폼의 도입을 논의하고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운영 협의를 통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하였다.
문병국 협회장은 오늘 첫 인증패를 수상한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 축하를 전하고 미래 도시는 친환경, 저탄소 배출 등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협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