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리눅스 CVE 보안 스캐닝 서비스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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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리눅스 CVE 보안 스캐닝 서비스 무료 제공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06.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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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가 임베디드 리눅스 플랫폼의 CVE(공개적으로 알려진 보안 취약점) 모니터링 및 관리를 지원하는 '윈드리버 스튜디오 리눅스 보안 스캐닝 서비스(Wind River Studio Linux Security Scanning Service)'를 출시했다.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을 수행하는 조직의 요구에 맞춰 설계된 이 서비스는 정확도 높은 식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윈드리버에서 제공하는 수정 및 패치 사항 등을 포함하여 해당 CVE에 적합한 해결 솔루션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아밋 로넌 윈드리버 최고 고객 책임자(CCO)는 "보안 위협이 점점 더 만연해지면서 더욱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CVE 모니터링 및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윈드리버가 다년간 다져온 리눅스 경험과 전문성을 담은 스튜디오 리눅스 보안 스캐닝 서비스는 개발자들이 신속하게 고위험 취약점을 확인하고 조치 수단에 대한 우선순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개발자가 스캐너에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 혹은 구성 목록을 실행시키면 커널, 사용자 공간, 라이브러리 및 기타 시스템 구성 요소를 포함한 특정 플랫폼 계층을 분석하고 이를 광범위한 지식 기반과 비교하여 중요한 취약점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 패키지 내에서 활용되는 라이선스를 표시하여 아티팩트 생성 및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식별된 취약성의 결과 목록은 공통 취약점 스코어링 시스템(CVSS v3)에 따라 순위가 매겨진다.

이 서비스는 욕토 프로젝트(Yocto Project), NIST 및 윈드리버 데이터베이스 CVE 등의 선별된 데이터 소스 모음의 지식 기반을 활용한다. CVE 이슈 해결 이후 조치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윈드리버에 완화 계획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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