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빅블러 가속화에 융합 보안 역량 중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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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빅블러 가속화에 융합 보안 역량 중요해진다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2.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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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2023년 보안 위협·기술 전망 보고서' 발표

이글루코퍼레이션이 내년의 보안 위협과 기술 전망을 담은 ‘2023년 보안 위협·기술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는 빅블러 현상 가속화에 따라 연쇄 공격이 증가하고 사이버 공격의 서비스화 현상이 가속화돼, 이를 막기 위한 AI·자동화, 융합 보안 모니터링, 공격 표면 관리 등 가시성 확보와 복잡성 해소를 위한 보안 역량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분석팀은 앞으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 및 대응(SOAR) 등 인공지능(AI)·자동화 기술 기반 지능형 보안 관제 솔루션 도입이 늘어나고, 정보 기술·운영 기술(IT·OT) 영역을 아우르는 융합 보안 모니터링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공격표면관리(ASM)와 클라우드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데이터 경제 시대 도래에 따라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보안 이슈 역시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미희 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분석팀장은 “코로나 팬데믹과 엔데믹 전환을 계기로 이기종 산업과 차세대 기술 간 융합에 기반한 비즈니스 빅뱅이 발생하면서, 사이버 공격 표면이 넓어지고 공격의 서비스화 역시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 공급망, 오픈소스 플랫폼을 넘어 국가 안보까지 위협하는 체인화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인 경계 강화 및 대응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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