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윈터뮤트에서 약 2300억 원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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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윈터뮤트에서 약 2300억 원 해킹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9.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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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뮤트, 투자자들에 대출 회수 기회 제공할 것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윈터뮤트(Wintermute)가 해커의 공격을 받아 약 2300억 원(1억 6000만 달러) 상당의 가상 자산이 도난당했다.

윈터뮤트 측은 “서비스는 중단됐지만, 플랫폼 내에 도난된 자산의 2배 이상의 자본이 남아있는 상태라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윈터뮤트 설립자 Evgeny Gaevoy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윈터뮤트와 MM 계약이 돼 있으면 자금이 안전하다고 보면 된다. 앞으로 며칠 동안 서비스는 중단될 수 있으나, 이내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다” 라고 말했다.

윈터뮤트는 해킹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커들과 협상할 용의는 있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자들이 원할 경우 대출을 회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윈터뮤트는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다른 회사에 대출해주는 방식으로 가상자산 거래소에 유동성을 공급해왔다. 윈터뮤트의 일일 거래 규모는 약 7조 원(약 50억 달러)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안 연구원들은 해커가 가상자산 주소 생성기 프로배티니(Profanity)의 취약점을 악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 기사는 글로벌 정보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 어페어즈(Secutiry Affairs)’의 설립자이자 유럽네트워크정보보안기구(ENISA) 소속 보안 전문가 피에루이지 파가니니(Pierluigi Paganini)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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