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라, 중대재해처벌법 대비한 바디캠 ‘VM780’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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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라, 중대재해처벌법 대비한 바디캠 ‘VM780’ 선보여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2.02.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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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통신으로 사고 위험에 선제 대응 및 사후 디지털 증거 확보 지원

무선 통신 업체 하이테라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산업 안전을 위해 개발한 모바일 CCTV 바디캠 VM780이 이동통신사(KT) 망연동품질시험(QAT)을 통과했다. VM780은 KC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국내 스트리밍 전문 업체인 티아이스퀘어의 SafeCAM 솔루션을 탑재했다.

LTE 및 와이파이(Wi-Fi) 무선 통신을 지원해 작업자가 제품을 착용한 상태에서 작업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송신할 수 있으며, 비상 상황 시 SOS 알람을 보내준다. 이를 통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는 건설 현장이나 강력한 보안이 필요한 산업 환경 등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급 상황 발생 전 선제적인 대응을 돕는다.

특히 중대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위치 정보 파악이 중요한데, VM780은 GPS, GLONASS, AGPS 및 실내 블루투스 포지셔닝과 같은 폭넓은 위치 정보 기능을 제공해 건설 현장, 제조 현장, 화재 현장 등 신호 가용성이 떨어지는 곳에서도 실시간으로 작업자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하이테라 코리아 고유환 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안전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바디캠은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에 대한 감시 및 조치, 안전 작업 수행 여부의 확인과 관리·감독 등으로 산업 현장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하이테라는 전 세계 건설, 석유/화학, 광산, 에너지, 전기/전자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여러 기업들과 함께한 경험으로 쌓은 기술력과 효과적인 솔루션 구축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신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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