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 생성 공로 인정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수집·가공 전문기업 테스트웍스가 다양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과제를 수행하면서 국내 AI 데이터 생태계 형성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테스트웍스는 지는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에서 ‘AI 데이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테스트웍스는 디지털 뉴딜을 통해 다양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과제를 수행해왔다. 대규모 데이터셋 구축 사업의 성공 요인으로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의 데이터 수집 가공 플랫폼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솔루션 ▲전문 인력의 가공과 검수 등이 꼽힌다.
테스트웍스는 올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재난안전정보 수어 영상 데이터 구축 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재난정보 문자를 한국 수어로 변환하는 모델 등을 개발하고자 재난정보 문자에 대한 한국 수어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멀티센서 동선 추적 데이터 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해 AI 기반 확진자 동선 자동 추적을 위한 대규모 MTMDC(Multi-Target Multi-Dual Camera)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적의 데이터 셋을 구축·제공함으로써 관련산업 생태계의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특히 글로벌 고객의 잠재 수요 창출을 위해 북미와 아시아 주요 국가를 위시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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