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청, “CCTV통합관제센로 구민 안전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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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청, “CCTV통합관제센로 구민 안전에 만전”
  • 이광재
  • 승인 2013.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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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원 투입 범죄예방·교통위반 등 단속

부산 사상구청이 오는 5월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부산 사상구의 CCTV 통합관제센터는 모두 12억원을 들여 사상구 청사 4층 테라스에 341㎡(103평) 규모로 들어선다. 현재까지 부산지역에 세워진 6개 통합관제센터 중 최대 규모다.

사상 통합관제센터는 초등학교, 경찰서, 구청에서 어린이 안전, 범죄예방, 쓰레기 무단 투기 및 교통단속 등의 목적으로 관리하는 총 394개의 CCTV를 통합 관리한다. 이 중 10~20개의 CCTV에는 이상 행동을 자동 인식하는 시스템(동작 감시)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는 사람이 쓰러지거나 대규모 인원이 모이면 자동으로 해당 지역의 CCTV 화면이 커지는 시스템으로 향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또한  통합관제센터에는 240TB의 스토리지가 도입되고 앞으로 전체 CCTV 숫자를 1000개 정도로 늘릴 계획이어서 지속적인 스토리지 증축이 이뤄질 것"이라며 "더불어 통합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인 UTM 장비를 도입해 통합관제센터 보안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관제센터 안에는 위급상황 때 대처 방법을 교육하는 체험관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과 시설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사상구청은 '사상구 CCTV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운영 규정'을 마련 중이며 조만간 사상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 등과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체계적인 CCTV 통합관리와 보안대책 등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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