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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너지, 완도 해수욕장에 라이다 기반 방문객 계측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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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너지, 완도 해수욕장에 라이다 기반 방문객 계측기 설치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12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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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최적화, 안전성 제고, 관광전략·예산수립 등 기반 데이터 제공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LiDAR) 센서 전문업체 쿼너지 시스템이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이용객 계측과 모니터링을 위한 3D 라이다 솔루션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관광·레저 업계에 라이다 기술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세계적으로 처음이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주요 출입구에 설치된 쿼너지의 솔루션은 M시리즈 라이다 센서와 QORTEX DTC 인지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다. 최대 감지 거리가 200m에 달하는 각각의 라이다 센서들이 출입구로부터 반경 70m 범위에서 사람들의 움직임을 추적해 총 4km에 달하는 해수욕장 주변을 빠짐없이 모니터링한다.

또한 라이다 센서는 아이센트(iCent)의 아이세이버(iSaver) 애널리틱스 플랫폼과 결합돼 이해가 편리한 대시보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손쉽게 시각화하고 해석할 수 있다. 이렇게 라이다가 수집한 풍부한 3D 데이터와 통찰력은 해수욕장 방문자들의 수를 정확하게 환산해 관광전략과 예산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준다.

완도군 서길수 관광과장은 “기존의 카메라 기반 시스템이 정확성과 입상도를 제공하지 못해 라이다 솔루션으로 대체했다”며 “새로운 무인 계측기는 카메라 기반 데이터 수집의 오류를 해결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해수욕장 운영 최적화와 관광객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라이다는 과거에 카메라 기반 솔루션이 할 수 없었던 다른 기능들을 가능케 한다. 예를 들어 개인식별정보(PII)를 캡처 또는 저장하지 않고 익명으로 사람 추적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개인 정보를 보호한다.

또한 밤낮과 기상 조건에 상관 없이 연중무휴 모니터링을 지속해 해수욕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고 예방 기능을 제공한다. 라이다 센서는 인명구조원이 배치되지 않는 정상 운영 시간 이후에 해당 구역에 진입하는 사람을 추적·모니터링하고 컨트롤 센터가 개입해 사고를 방지하도록 한다.

쿼너지의 엔조 시뇨레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한국의 유명 관광지에 라이다 기술을 최초로 설치·운용하게 돼 기쁘다”며, “3D 라이다를 활용한 실시간 사물인터넷(IoT) 데이터와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통찰력은 사람들의 경험을 더 풍부하게 하고 안전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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