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 “링링·바비와 같은 태풍 피해 없도록 만반의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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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수부 장관 “링링·바비와 같은 태풍 피해 없도록 만반의 준비할 것”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7.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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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문성혁 장관이 28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를 방문해 태풍 ‘링링’ 및 ‘바비’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방파제 복구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가거도는 2019년, 2020년 대형 태풍으로 인해 공사 중이던 방파제 케이슨(초대형 블록)이 침하·파손되고 여객선 접안시설도 일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태풍 피해 발생 이후 가거도항 방파제와 접안시설의 응급복구를 위해 케이슨 보수·보강, 준설 등 공사를 추진해왔다.

문 장관은 과거 태풍피해 직후 현장 점검과 응급복구 공사 점검을 위해 두 차례 가거도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에는 태풍발생 전 복구공사 적기 완료 등 작업공정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 현장의 폭염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자 안전관리 현황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문 장관은 “본격적으로 태풍이 발생하기 전 응급복구 공사를 완료하여 작년과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며 “복구공사 적기 완료대책에 따라 차질 없이 공정을 추진하고, 공사현장에서 폭염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자 안전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챙겨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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