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2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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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20개사 선정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7.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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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도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 20개 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강국을 위한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으로 최종 선정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을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특별보증에는 50개 기업이 신청해 요건검토와 서면평가, 기술평가, 보증심사를 거쳤으며 마지막으로 국민심사단이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대면평가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정했다.
 
2021년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최종 선정기업들의 평균 업력은 5.6년, 2020년 평균 매출 및 고용은 140억 원, 70명으로 나타났다.
 
기보 기술·사업성평가 A등급 이상이 70%(14개)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우수한 기업이 많았으며 평균 투자유치액은 222억원, 평균 기업가치는 1075억 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아기유니콘200에 참여했던 기업이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선정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반려동물용 건강검진 도구 등 반려동물 생애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핏펫’과 산업용 물류 로봇을 제조하는 ‘트위니’는 일년 만에 일자리창출과 투자유치 등 성과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중기부에서 2019~2020년 아기유니콘200 및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참여한 97개 기업(아기 40, 예비 57)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많은 기업들이 참여 이후 후속 투자유치, 매출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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