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는 4개 소방서에 청사 시설물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간접 소방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트릭아트 포토존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트릭아트는 빛의 반사와 굴절, 음영과 원근 등을 이용해 그림을 입체적이고 실감나게 표현하는 미술 기법으로 소방서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기념촬영 등 재미와 추억의 공간을 마련하고, 간접 소방체험 기회를 제공해 소방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추진한다.

이번에 조성된 트릭아트는 소화기 체험, 화재진압 체험, 헬기구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소방홍보 문구를 활용한 소방정책 홍보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지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