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소재 분야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소재 데이터 협의회를 출범, 8대 선도 프로젝트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8대 프로젝트별로 데이터 표준화, 데이터 확보, 인공지능 표준모델 개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우선 원료-조성-공정-물성의 소재개발 단계별로 KS규격, 문헌자료 등에 기반하여 표준화 항목을 도출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입력 표준템플릿을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의 소재정보은행 데이터를 표준템플릿 양식에 맞춰 재규격화하고 있으며, 기 구축된 설비를 활용하여 신규로 실험 데이터를 10만 건 수집한다.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소재의 물성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범모델을 개발했고, 데이터의 축적 과정에 따라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소부장 미래경쟁력 선도와 글로벌 소재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소재 분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소재 분야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타 분야로 확산·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내년에는 4건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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