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풍수해를 대비해 안전한 자전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인 점검에 나선다.
시는 자전거 사고 예방 및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조성을 위해 안전지킴이단과 함께 23일까지 서울 내 풍수해 등 유사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한강, 중랑천 등 지천, 여의도 등 16개 지역의 자전거도로 및 시설물에 대해 일제히 점검한다.
안전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들은 하자의 심각성, 중요도 등에 따라 자치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수리, 교체, 보수 검토 등 초동조치가 즉각 이뤄질 예정이다.
또 자전거 도로 단절구간(Missing Link)의 경우 서울시 자전거도로 구축계획에 단절 연결구간을 반영하여 이음새없는 자전거도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장마철 이후 풍수해로 파손 우려가 있는 자전거 도로 등 시설물에 대해 재점검을 실시하는 등 365일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 안전점검 및 유지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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