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청사관리소는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입주기관 직원들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과천청사 봄꽃 풍경사진 콘테스트’ 우수작을 순회전시를 통해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과천청사는 청사의 수려한 봄꽃 풍경을 담은 사진을 응모하는 콘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입주직원들이 사진을 찍어 출품하고, 심사에도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4월 12일부터 38일 동안 총 222점의 사진을 접수, 1차 심사를 통해 후보 작품 13점을 선별했다. 이후 후보작에 대한 7일간의 비대면 QR코드 투표를 통해 입주직원 선호도를 반영하여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1점) 방사청 이○○, 우수상(3점) 법무부 정○○, 방위사업청 고○○, 보훈처 이○○ 등 총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과 작은 화분을, QR코드 투표 참여자는 5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권을 개별적으로 수여했다.
또 이번 우수작 9점은 보다 많은 사람이 감상할 수 있도록 올해 11월에 있을 ‘과천청사 가을풍경 콘테스트’의 우수작과 함께 각 지역 정부청사(세종, 서울, 과천, 대전)에 순회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대지면적 36만 ㎡의 정부과천청사는 관악산 기슭에 위치해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