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산업단지공단, 지식재산 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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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산업단지공단, 지식재산 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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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28일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역량 강화 및 지식재산권 유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식재산 애로 및 수요를 정기·수시로 발굴하여, 지식재산 컨설팅과 권리화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특허청이 운영하는 지역지식재산센터(RIPC)*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비즈허브를 전담 매칭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지식재산 기반의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나설 수 있도록 바우처 지원, IP-R&D 전략수립, 지식재산 역량 강화 교육 등의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산업단지 법인기업의 지식재산권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의 특허정보를 연계해 연차료 납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허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 간의 업무협약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식재산 창출과 권리 유지 지원, 산업단지 혁신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중소기업들의 기술역량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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