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MZ세대와의 ESG 스킨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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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MZ세대와의 ESG 스킨십 강화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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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친환경 전기차 ‘아이오닉 5’ 팝업 전시

LG유플러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MZ세대와의 적극적 스킨십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이달 26일까지 친환경 전기차 ‘아이오닉 5’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시작된 이번 팝업 전시에는 6일 동안에만 5600여명의 고객이 참여했는데 전체 방문객 중 70%가 MZ세대였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층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해 MZ세대와 소통하려는 LG유플러스 ESG 활동의 일환이다. 팝업의 콘셉트도 ‘색다른 일상의 틈을 여는 여행’으로 설정해 고객들에게 환경 친화적 소재와 컬러를 적용한 아이오닉 5의 차별화된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1층 아이오닉 5 차량 전시를 비롯해 2층에는 차박(차에서 숙박) 캠핑 간접 체험공간, 4층 디지털 사이드 미러 기반 체험 키오스크와 컬러월 포토존 등 틈에서 아이오닉 5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들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CX마케팅담당은 “일상비일상의틈 공간에서 코로나로 변화된 일상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고객행사를 진행해보니 MZ세대들이 직접 참여하고자 하는 적극적 모습에 체험형 팝업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지속가능한 환경과 같은 MZ세대들이 선호하는 ESG 활동을 테마로 고객참여를 높이고 MZ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와의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상비일상의틈은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 ▲공간 리뉴얼을 위해 식물을 버리지 않고 고객에 분양하는 '싸이클라스틱데이 캠페인’ ▲재생과 환경 주제로 클럽하우스 토론 ▲환경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브랜드북 발간 등 ESG와 관련한 다양한 소통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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