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안전체험관, 모든 강사 수화교육 이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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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안전체험관, 모든 강사 수화교육 이수 추진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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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안전체험관이 소방안전강사를 대상으로 수화교육 의무 이수를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평소 의사소통이 어려운 청각장애인에게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체험관은 지난 2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12주간 매주 화요일 수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모습 [사진=충남도]
교육 모습 [사진=충남도]

소방안전강사는 충남농아인협회 수화교육센터 전문 강사로부터 기초 수화와 재난용어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 내용은 청각 및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 문화, 대화에 필요한 수화 등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수화 동작 등이다.
 
정재룡 충남안전체험관장은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의 소통의 장벽을 넘어 모두가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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