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 ‘굿누트’를 운영하는 누트컴퍼니가 지난 2월 말을 기점으로 누적 스토어 170개, 누적 콘텐츠 수 1000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굿누트(GoodNOUTE)’는 다양한 문구 컨텐츠를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로 디자이너가 제작한 이미지 콘텐츠,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플래너 서식, 서울대 의대 재학생이 제작한 입시 노하우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판매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누트컴퍼니는 최근 비대면 학습이 증가하면서 태블릿 필기 문화가 학생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이에 따라 이용자들이 필기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구 컨텐츠를 찾는다는 점을 포착해 굿누트를 출시했다.
이후 콘텐츠 카테고리를 다양화해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누트컴퍼니 신동환 대표는 “멀티 페르소나가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더욱 더 많은 이들이 온라인 세상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디지털 콘텐츠로 사이드잡을 병행하는 추세가 늘어나는 편”이라며 “이러한 새로운 시장에 대비한 콘텐츠 플랫폼이 더욱 필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누트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입점하여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어 전문 디자이너,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콘텐츠화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C2C 플랫폼이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