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수입업체 소리샵이 영국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KEF의 서브우퍼 KC62 출시기념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리샵은 청음 공간 확보를 위해 전국 KEF 대리점에 체험 존을 설치했다. 체험 존에선 LS50 Wireless 2와 LSX 등 KEF의 액티브 스피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디오 시스템에 KC62(서브우퍼) 를 추가해 청음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내달 30일까지 진행하며 연계해 진행되는 ‘SNS 후기 이벤트’ 에서는 KEF 보조 배터리, KEF 텀블러, 스타벅스 쿠폰 등 소정의 선물이 준비돼 있다.

소리샵 관계자는 “북쉘프 스피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아쉬움이 바로 저역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에선 서브우퍼를 이용한 2.1채널 시스템을 운용한다”며 “아직 한국에선 접하기 어려운 시스템이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행사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체험 존이 설치된 대리점 확인 및 대여 이벤트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소리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로 가정에서 청음 할 수 있는 단기대여 체험단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이달 19일까지 소리샵 메일(tube@sorishop.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1961년 레이몬드 쿡(Raymond Cooke)이 설립한 KEF는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는 스피커 제작을 목표로 하며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디오 파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영국의 대표적인 오디오 브랜드다.

이지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