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선제적으로 하천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하천관리상황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기상이변에 따른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시는 국가하천 4개소, 지방하천 26개소 총 30개소(연장 211km)에 보, 인도교 등 하천 횡단 시설물과 각종 하천공사장 중 풍수해에 취약한 곳에 대해 우기 전 피해복구공사 준공, 피해방지대책 등을 마련한다.
특히 피해 발생의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유관기관과 합동·집중점검을 통해 풍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하천관리상황 집중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은 5월까지 우선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중장기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대전시 중점 과제인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에 포함해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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