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디텍션,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 엑스레이 보안 점검 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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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디텍션,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 엑스레이 보안 점검 시스템 공급
  • 문혜진 기자
  • 승인 2021.02.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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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 감지 및 보안 검색 기술 분야 기업 스미스 디텍션(Smiths Detection)이 피닉스 선즈 아레나(Phoenix Suns Arena)에 엑스레이 보안 점검 시스템 26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피닉스 선즈 아레나는 1만 8000여 개 좌석을 수용할 수 있는 프로 스포츠 경기 및 엔터테인먼트용 공간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엑스레이 검색 솔루션 도입으로 경기장의 보안 프로토콜을 한층 강화하고 무기, 폭발물 등 잠재적 위협으로부터 선수와 관중을 보호하는 시스템을 추가했다. 이 시스템은 알코올, 마약 등 금지 물품의 경기장 반입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엑스레이 검색은 개인 소지품과 배달물의 검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수동 검색 횟수를 줄여 관중의 보다 빠른 입장을 가능케 한다. 자동 무기 탐지 및 딥 러닝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한 검색 소프트웨어 ‘아이씨모어(iCMORE)’도 운영자의 효율적인 스크리닝 작업을 뒷받침한다.

샨 후드(Shan Hood) 스미스 디텍션 사장은 “스미스 디텍션은 세상을 더 안전하게 만든다는 사명을 추구하고 있다. 고객이 가장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축해 고유의 보안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가장 앞선 기술을 개발하는 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 강화로 경기장을 더 안심하고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NBA(미국프로농구협회)는 2020년 경기장에 반입되는 소지품을 스크리닝하기 위해 경기장 내 엑스레이 검색 기술 구축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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