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코산업연구소, ‘국내·외 스마트홈 기술, 시장동향과 주요기업 사업전략’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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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코산업연구소, ‘국내·외 스마트홈 기술, 시장동향과 주요기업 사업전략’ 보고서 발간
  • 문혜진 기자
  • 승인 2021.02.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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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국내·외 스마트홈 기술, 시장동향과 주요기업 사업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스마트솔루션과 스마트가전을 통해 혁신을 맞이하고 있는 스마트홈 기술 및 시장 동향과 주요 기업 사업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 분석했다.

특히, 국내·외 스마트홈 시장과 주요국 정책 동향, 핵심 기술 개발 동향 등을 통해 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경쟁 전략 수립에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데이코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홈 서비스의 트렌드는 스마트 스피커를 중심으로 백색가전과 홈 로봇 등이 새로운 홈 허브의 가능성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 환경의 변화는 스마트홈을 둘러싼 시장 주도권 경쟁이 이동통신사 등 IT 회사와 주택건설회사, 가전 메이커 등 다양한 시장 참여자를 통해 이뤄지는 양상을 보인다.

향후 스마트홈은 코로나 19로 인해 주거공간이 업무공간으로 확대된 것처럼, 집이라는 물리적으로 한정된 공간의 의미와 역할을 확장하는 것이 핵심기술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스마트시티와의 연계를 통해 공간적으로 확장할 수 있고 Home-to-Car & Car-to-Home 서비스 등을 통해 시간적으로도 확장도 도모할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홈의 발전은 5G 기술이 보급됨에 따라 더욱 실현 가능성이 커지고 기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나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하면서 고도화되며 다양한 서비스의 형태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2020년 12월 기준 스마트홈 분야 특허 전체 출원 건수의 국가별 비중에서도 61%를 차지하는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면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코산업연구소는 “이 보고서가 스마트홈 분야뿐 아니라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업무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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