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청년들의 사회참여 촉진 플랫폼인 부산청년학교를 이끌어나갈 학과운영자를 3월 15일부터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청년학교는 청년주체(단체․기업․법인 등)가 학과운영자가 돼 그들이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수업을 직접 기획하고, 가르쳐보며 청년 간 상호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운영학과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 상·하반기로 나눠 총 12개의 학과를 모집한다. 연간 상시 운영하며, 비대면 분위기에 맞추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강연으로까지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과운영자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부산시 소재 청년단체, 청년기업, 청년법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또는 부산청년플랫폼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3월 중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12개 학과운영자들은 1개 학과당 담임수당, 강사수당, 학과운영비 등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미래청년단(051-580-90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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