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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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높인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2.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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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오후 중소중견기업의 FTA활용 촉진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18개 지역FTA활용지원센터와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의 FTA활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FTA정책을 개선 중에 있다.

중소중견기업의 FTA협정 특혜관세 적용을 위한 원산지관리 지원 대표 컨설팅 사업인 ‘OK FTA 컨설팅’을 올해부터 지역센터 주도로 추진한다. 

지역 내 수출기업‧수출협력기업‧영세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기업수요를 반영하여 사업을 신설하고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기존 센터별 상이한 지원기준을 지원대상, 난이도 등으로 유형화해 지원기준을 통일한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양질의 컨설팅 지원을 위해 컨설팅 수행기관 선정 폭을 넓히고 컨설팅 품질제고를 위해 사업 추진절차를 통일하는 한편, 지원사업의 사후성과관리 강화 제고를 위해 수혜기업 대상의 기업만족도 조사와 추적조사를 신규로 도입한다.

특히 지역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FTA 수출활용률 목표를 지역별로 설정한 후 달성여부를 성과평가에 반영하고 특혜수출규모가 큰 업종을 중점업종으로 선정해 컨설팅‧교육‧설명회를 실시함으로써 전략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세관‧산단공‧수출지원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FTA 미활용기업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김형주 통상국내정책관은 ‘새롭게 바뀌는 FTA활용정책이 차질없이 이행되고 마무리돼 지역센터가 지역현장 수출중소중견기업에게 믿음주는 든든한 FTA지원 첨병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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