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근로복지공단·UNIST와 ‘산재의료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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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근로복지공단·UNIST와 ‘산재의료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2.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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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잡았다. 

울산시와 근로복지공단,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17일 오후 4시 울산과학기술원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산재의료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5년 개원될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하여 개원 전부터 3개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3개 기관의 공동연구를 위한 제반사항 지원, 근로복지공단과 울산과학기술원의 공동연구를 위한 지속적인 과제 발굴, 원천기술개발, 실증 및 임상시험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연구역량을 보유한 울산과학기술원 재활영역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공동 연구는 병원 개원 전 단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과제를 시작으로 단계별로 연구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재전문 공공병원(울산)’은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태화강변 공공주택 지구에 부지 3만 3000㎡, 연면적 4만 9356㎡,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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